회장님 개인시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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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7-12 20:52 조회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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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이 개인 시집을 출판하였으므로 이에 회원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시집은 2024년 5월 10일 도서출판 작가마을에서 발간하였으며, 전위적인 시 70편과 나의 시론인 「불이의 시학」이 실려 있습니다.
아래에 책의 표지와 시 3편을 맛보기로 올리겠습니다.
앞 표지
뒷 표지
보나마나믿으나마나
크라비트
(레보플록사신수화물)
Cravit ophthalmic solution 1.5%
■ 효능ㆍ효과
(적응균종)
이 약에 감수성이 있는 포도상구균속, 연쇄상구균속, 폐렴구균, 소구균속, 장구균속, 코리네박테리움속, 슈도모나스속, 스테노트로포모나스(산토모나스) 말토필리아, 녹농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헤모필루스 이집티우스(Koch-Weeks),모라셀라속, 세라티아속, 클렙시엘라속, 프로테우스속, 모르가넬라 모르가니, 아시네토박터속…
(적응증)
안건염, 맥립종, 누낭염, 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 각막궤양, 안과 수술시의 무균화요법(한국센텐제약〔주〕)
* 박사도 알 수 없는 기표들의 춤사위.
○ 가장 오래 산 사람의 순위
1위 므두셀라 969세, 2위 아랫 962세, 3위 아담 930세, 4위 셋 912세, 5위 게난 910세, 6위 에노스 905세, 7위 마하랄렐 895세, 8위 라멕 777세, 9위 에녹 365세.
※ 의사와 약사가 없어야 오래 살 수 있음. 단, 여호아는 나이를 발견할 수 없었음.
○ 가장 늦게 아들을 낳은 사람
1위 므드셀라 187세, 2위 라멕 182세, 3위 아렛 162세, 4위 아담 130세, 5위 셋 105세, 6위 에노스 90세, 7위 게난 70세, 8위 마하랄렐 65세(이상, 구약성서, 참조)
※ 이게 무슨 소리냐?
축제의 밤, 청춘이 질식당했다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 최소 154명 사망
대부분 20대.
(조선일보 혹은 중아일보 -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반려견 숨져도 장례휴가
MZ세대 눈높이 복지 는다
반려동물 장례를 치르는 직원에게 장례 휴가를 지원하는가 하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미혼자에게는 반려동물 수당을 지급하기도 한다. (중앙일보 -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코로나 19 사망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만 994명을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음압병동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 언어가 나를 바보로 만들고 있구나. 허허! 할 때가 아니다.
* 제목은 의도적으로 붙여 씀.
* 이 작품은 혼성모방 작품임.
신경기체가新景幾體歌 7
저 나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린 은총이며
저 파도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해나 달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니
오직 찬양할 지어다
모든 있음을 있게 하신 우리 주 예수님을
그러나 있게 하신 그 분은
누가 있게 한 것인가?
스스로 있는가?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없다.
그래서 그냥 믿어야 한다.
위 景 긔 엇더하니잇고
저 나무는 왜 홀로 외로워하고
한 줄기 바람에도 괴로워하는가?
저 바다는 무엇이 괴로워 뒤척이며
강물은 왜 밤낮으로 울며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흘러가는가
일월성신日月星辰이 운행하는 것은
제 뜻도 아니고
신의 뜻도 아니며,
서로의 관계에 의함이니
스스로 그러함이 아니다.
이 세상에 스스로의 이유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모든 있음이
공空이니
집착할 아무 것도 없다.
위 景 긔 엇더하니잇고
시 창작3
- 시는 독자가 창조한다.
* 당신은 다음 단어들을 가지고 머릿속에서 시를 쓰고 즐길 수 있습니다.
#새
#달
#무지개
#기화요초
#죽음
#황무지
#구름
#물다
*단, 1. 상상력을 발휘할 것. 2. 새로운 발상을 할 것. 3. 비유와 상징을 많이 쓸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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