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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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22 12:14 조회8,85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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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박님의 댓글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준철 회장님의 텔레비전에 대한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말은 다 따라 합니다.
최소한 '텔레비전에서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저런 말을 해도 괜찮은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의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전국민을 상대로 세뇌교육을 하는 데에 이보다 더한 도구는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말들은 대부분 일부 몇몇의 작가들과 프로듀서들에 의해서 기획되고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작가들과 프로듀서들은 사회전반에 유포되고 있는 언어를 기반으로 하여 다시 또 새로운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악순환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작가들과 프로듀서들에 대해서 언어에 대한 교정을 할 수 있는 제도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방송윤리 심의위원회라는 곳이 있기는 해도 방송 내용이나 질적인 수준에 대한 심의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을 비롯한 언론에서 비일 비재 일어나고 있는 외국어 남용 사태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시정요구를 하여야 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말 사용하자는 운동의 모든 역량을 텔레비전을 비롯한 언론에 집중하여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를 남용하는 언론인에 대하여 따끔한 지적을 하고, 바른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에 우리 단체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