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공부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06 18:44 조회6,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최상윤 엮음 『순우리말사전』을 참고하여 문학창작에 도움이 될 만한 말을 선정하여 올려 보기로 한다.
1.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③말주변이 있는 사람.
2. 가년스럽다 : 보기에 매우 궁상스럽다.
3. 가녘 : 변두리나 한쪽 모퉁이. 또는 가장자리나 언저리.
4. 가다구니하다 : 일을 알뜰하고 규모 있게 처리하다.
5. 가다귀 : 잔 가지로 된 땔나무.
6. 가닥스럽다 : 보기에 갈래가 많다.
7. 가달 : 몹시 사나운 사람.
8. 가담가담 : ①이따금 때때로, 또는 중간중간에. ②여기저기, 또는 띄엄띄엄 소담스럽게.
9. 가댁질 : 서로 피하고 잡고 하는 아이들의 장난. 흔히 남녀 간의 농탕질을 표현하는 데도 많이 쓴다.
10. 가동거리다 : 어린아이의 양쪽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아이가 다리를 옹그렸다 폈다 하다. 관-가동질.
11. 가두리 :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12. 가둥거리다 : 몸뚱이가 작은 사람이 엉덩이를 홰홰 흔들다.
13. 가드락거리다 : 버릇없이 경망스럽게 도도히 굴다.
14. 가든가든하다 : 매우 가볍고 단출하다. 모두 다 가볍고 단출하다.
15. 가든하다 : ①가볍고 단출한 느낌이 있다. ②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다. ③쓰거나 다루기에 가볍고 간편하다.
16. 가들막거리다 : 신이 나서 도도하게 굴다. <거들먹거리다
17. 가라뜨다 : 눈을 아래로 향하여 보다.
18. 가라말 : 털빛이 온통 검은 말.
19. 가라지 : '별 볼일 없는 곁붙이'의 비유. 밭에서 나는 강아지풀(북한)
20. 가락나다 : (솜씨, 조건, 분위기 따위가 좋아)일을 치러 나가는 데 능률이 오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