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의 고문이신 최상윤 교수께서 『순우리말사전』을 출판하였다(2018년 1눨 29일, 동아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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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가 우리말 수집을 시작한 것은 80년대부터였다고 한다. 소설가를 지망하는 동아리학생들을 통하여. 여기에 엮은이가 대학노트 두 권에 쉬엄쉬엄 정리해 두었던 것을 합쳐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의 노력이 이제야 결실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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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 동기는 이미 토박이말 사전, 순우리말 사전 등이 다수 출판되어 있지만, 문인·문학지망생을 위해서는 방대한 순우리말 사전보다 집약적이고 필수적인 순우리말 사전이 필요한 것 같아서라고 하였다.​ 이는 교양인을 위해서도 필요한 말들이다.

 그래서 부록에 옛 조상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낱말과 교양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용구를 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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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말글을 사랑하는 우리 회원들에게 매우 소중한 사전이 아닌가 한다.​

기회가 되면 사서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소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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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책 표지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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