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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 누리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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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5 02:21 조회16,966회 댓글1건

본문

제가 가꾸는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www.hanmalgeul.org. 아래 글에서는 누한모로 적음.)에서는 한말글을 잘 쓴 이정표나 간판을 한글학회에서 달마다 펴는 한글 새소식에 칭찬을 하고, 개인 돈을 들여 한글 새소식 1년치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누한모가 독자 누리집이 있었고 당시 문체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달마다 뽑았던 “청소년 권장 사이트”에 등록하겠다고 누리편지를 받던 때였습니다.(제가 정중히 거절을 했고, 또 얼마 뒤에는 누한모 누리집이 완전히 없어져서 마지막에는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 제가 생각했던 것이, 우리말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거나 우리말 관련 단체가 아니더라도 우리말로 잘 쓴 누리집(홈페이지)을 찾아서 이 인증 딱지를 달게 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만든 딱지인데, 2002년 8월 8일 처음에 만든 딱지 이름은 "한말글이 뽑은 누리집"이었고, 2003년 3월 29일에는 이름을 "한말글 누리집"으로 고쳤습니다.

 

이 딱지 형상은,

1. 솟대

2. "한말글"의 첫 닿소리인 "ㅎ"

3. 메달

4. 바탕에는 구름

 

이 네가지 요소를 섞어서 만든 겁니다.

제일 처음 만든 걸 기준으로 삼으면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관련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많이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이 관련 행사를 해 보는 건 어떤지 조심스레 살펴봅니다.

저는 본래 이렇게 하려 했습니다.

 

1. 우리는 늘 누리그물(인터넷)이라는 걸 합니다. 그러면 어디든 돌아보고 그 때 눈에 띄는 누리집을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에서나 아니면 다른 어떤 곳에다가 알려줍니다.

2. 심사위원은 이 누리집에 딱지를 줘야 하는지 아닌지를 살펴보고 딱지를 보내서 누리집에 붙여주실 것을 권합니다.

3. 이 딱지를 걸게 하는 까닭은 한말글을 잘 쓰게 계속 부추겨 우리가 아닌 또 다른 이들이 보게 해서 누리그물을 통한 우리 말글 사랑을 북돋게 하려는 겁니다.

4. 한글 학회에서 달마다 펴내는 한글 새소식에 흥보할 수 있게 기사를 적고, 관련글을 실어 달라고 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관련으로는 이미 한글 학회 담당 부장님과 15년 전부터 약속을 해 두었고, "한말글 누리집" 행사와 관계없이 한글 새소식에 서너번 글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해마다 ***대상이니, ***브랜드니 하며 언론사나 관에서 인증하는 걸 많이 보고, 또 그런 누리집에서는 자랑스럽게 관련 딱지를 붙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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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동박님의 댓글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말글 사랑에 대한 열정과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조상현님의 좋은 사업에 대한 취지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터넷과 홈페이지의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자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우리말글의 풍토를 개선해나갔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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