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에서는 2019년 2월 23일 남구 경성대에서 "트램" 사업 피선정 기념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남구 경성대역에서부터 이기대입구역까지 "트램" 운행 사업을 추진한다는 뜻인데요.
"트램"이란 노면전차, 시가전차 또는 영어로 트램카(tramcar)라고 합니다.
도로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서 움직이는 전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구청에서는 지하철을 용호동까지 연장하는 효과가 있고, 교통약자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라고 대대적인 선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는 그 "트램"이라는 것을 설치하고 난 이후의 부작용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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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도로 상의 교통 혼잡을 가중시킨다고 합니다.

둘째 교통사고 유발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셋째 기후변화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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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해서 지하철이 도로 위를 달린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버스와 승용차,화물차와 인파 만으로도 도로는 복잡한데 지하철까지 비집고 들어온다면 얼마나 더 복잡해질까라는 것은 분명해집니다.
또 덩치가 커서 돌발 상황에서 급정거가 안되니 교통사고가 나면 큰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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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 "트램"이라는 것의 우리말 표현을 정하지도 못한 채 외국어 그대로 "트램"으로 부르고 있으니, 적절한 우리말 표현을 제안하는 것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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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트램'이 뭔데라고 하기 전에 적절한 우리말을 하루 빨리 제안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019. 3. 1

차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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