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싶남'·'개밥남'·'방시팝'…한글파괴 제목 이대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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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14 18:22 조회25,1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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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책임 망각…파급력 고려해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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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현주엽, 강인, 김민준 등이 출연해 반려견을 키우는 내용의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개밥남'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방송 중 주병진의 별명은 '개아범', 여성 게스트는 '개밥녀'로 지칭한다.
지난달 종영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도 '방시팝'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으로 프로그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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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은 남자'를 뜻하는 '가싶남'은 인터넷 등에서 사용되는 신조어 중 하나지만 공영방송인 KBS가 이 단어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은 다소 파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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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02/12/0701000000AKR20160212155800033.HTML?template=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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