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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눈 닦고 보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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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05 21:38 조회6,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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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돋이 명소 울주군 간절곳의 해돋이 행사용 설치물에서 한글은 철저히 천대받고 있었다.

누구를 위한 해돋이 행사인가?

놀라운 것은 '간절곳'이라는 우리말을 영어로 그대로 적은 첫번째 시설물이다. 나는 처음에 이게 무슨 영어인가 하고 머릿속 사전을 뒤졌으나 알 수 없었다. 한참 후에야 그게 한글을 로마자로 적은 것이었다. '러브'는' 하트'로 표시되었다.
 왜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는가?

외국인을 배려해서도 아니고 외국에 홍보하기 위해서도 아닌 것 같다. 그냥 영어로 쓰면 '근사하다'는 단순한 생각인 것 같다. 영어에 중독된 한국인들 - 이를 어쩌나? 이런 걸 하라고 영어를 위해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과 정력을 쏟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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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영어 단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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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한국인가? 미국인가? 영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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