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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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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10 16:06 조회10,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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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말 마구쓰기와 관련한 논고가 『한글 새소식』 546호(2018. 2. 5)에 특집처럼 실렸다.

 여기에 본회 우리말글사랑행동본부 회장의 글이 실려 있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은 '사라지는 우리말'이다.

 요지는 우리말의 현실 - 겉으로는 화려하고 속은 썩은 -을 진단하고,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공식어는 영어라고 비꼬고, 이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한국어는 사전에만 있는 언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실제로 오늘날 한국어는 나날이 - 하루에도 수십 개씩 외국어( 특히 영어)로 대체되고 있고, 그것은 점점 심화되고 가속도가 붙어 얼마 아니가서 한국어는 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였다. 그리고 아메리카 인디언 데릴 베이브 윌슨의 말을 인용하여 "이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면 백인들의 말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영원히 살아남으려면 우리말을 알아야 한다." 지금 우리의 처지가 이와 꼭 같다고 하였다.

 또한, 문제의 심각성은 이러한 현상이 외세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영어에 종속되어 국어를 죽이고 있다는 데 있다. 고 하였다.​

심각한 반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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