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기총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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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18 14:33 조회13,9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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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17. 10. 17.화) 18시. 서면 아이온파티 뷔페에서 2017 본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대강 묘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식전 행사로 초청강연이 있었는데 전 동아대 교수이신 최낙복 박사께서 '주시경 선생의 학문 세계'라는 연제로 약 30분 정도 강연을 하였습니다. 강연에서 회원들은 평소 모르고 있었던 주시경 선생의체계적이고 정치하며 선구적인 학문 세계를 알게 되어 상당한 감동 받은 듯합니다.
강연 후 사회자(정정희 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은 뒤에 김종기 부회장의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그 다음 회장(강준철)이 주삼남 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습니다. 그 다음 회장의 내빈 및 회원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서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그는 여기서 한글 문화운동단체들이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우리의 언어 문화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그 원인을 외세의 영향, 우리 민족의 열등의식, 정보 독점을 통한 부와 지위와 권력을 누리겠다는 이기주의적 특권의식으로 분석하면서 본회의 운동은 이런 잘못된 사고방식을 깨우치는 것이고, 또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회원 여러분들이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갸져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나온 한 해를 회고하면서 상당한 성과도 이룩하였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며 혐조를 부탁하였습니다.
그 다음 축하 연주가 있었는데 먼저 김옥균 시인이 기타를 치면서 <촛불>과< 모란동백> 두 곡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고, 그 다음, 오카리나 합주로 정정희 외 5명이 <묻지마세요>, <안동역>에서를 연주하였으며, 문신애 선생님이 <인연>을 독주하여 많은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이말라 시인이 우리말(토박이말)의 특색을 잘 살린 시를 낭송하여 본회의 지향하는 바를 잘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곧 회의에 들어갔는데
회장의 사회로 결산 보고, 이완기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토의 끝에 회장과 감사가 유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 다음, 회칙 개정은 없었으며 폐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회식을 하며 단합을 도모하였습니다.
참석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회의 이모저모는 사진첩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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