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활동 보고 - 영도구청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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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은 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13 00:00 조회14,9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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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언어 환경을 조사하였습니다.
언덕 위에 자리잡은 영도구청은 전망이 좋았습니다. 우선 구청 건물부터 볼까요?
다음 입구에 설치된 광고탑 같은 것이 있는데 풍요롭고 멋진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한다는 구정의 목표가 사진과 한글로 제시되어 있고요
또 입구에 해양중심 행복영도라는 구호가 시원하게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이용하여 정책의 방향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살펴보니 숙녀용화장실이라고 한글로 쓰고-그냥 '여'라고 해도 되는데- 그 아래 영어를 병기했는데 그림문자가 보기 좋네요. 그런데 그 아래 또 이중으로 여자화장실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남자화장실도 신사용화장실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과와 실의 간판은 거의 한글+영어형이지만 한자형도 있네요.
어? 사진이 옆으로 누웠네요.
다음, 안내판을 볼까요?
한글+영어형이네요.
한글형, 한글, 영어 혼성형, 영어형 등 통일성이 없어요. 영어형을 볼까요?
'INFORMATION' 이라는 영어만 분명하게 쓰여 있고 '안내'라는 한글은 실종되어 있지요. 그 아래 내용은 한글이지만...이런 안내판은 다른 구청에도 많습니다. 한글보다 영어가 상위어로 우대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고쳐야지요. 누가?
교류를 중시하는 안내판 하나 봅시다.
다음 게시물을 보면, 한글형이 대부분이고, 한글+영어형, 영어형 등이 있는데 특이한 것은 한자형이 몇개 있다는 것입니다. 구청장님의 구정철학이 담긴 것 같은데... 보실까요?
또 있어요.
세 개가 연도별로 표기되어 있네요.
이런 것은 괜찮은데 의회의 문양인 이건 좀 고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국회도 바꾸었는데...
마지막으로 영어형
이제 배너 몇 개를 봅시다. 특이한 한글+영어+일어형
그리고 한글, 영어, 한자가 혼성된 것
제일 위 우측을 자세히 보세요.
다음 내부 언어인 홍보물과 신문을 보실까요?
홍보불 모음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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