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다·꼬시다·딴지·굽신·섬찟' 표준어 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2-15 19:10 조회11,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아래는 원문 기사의 일부 인용입니다.)
. . .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삐지다', '놀잇감', '속앓이', '딴지' 등 13개 어휘가 표준어로 인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을 발표하고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stdweb2.korean.go.kr/main.jsp)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 . .
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둘째는 현재 표준어와는 뜻이나 어감이 달라 이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기존에 '놀잇감'은 '장난감'으로 써야 했으나 두 단어의 쓰임이 달라 '놀잇감'을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했다.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개기다'(개개다), '사그라들다'(사그라지다), '속앓이'(속병), '허접하다'(허접스럽다), '딴지'(딴죽), '섬찟'(섬뜩), '꼬시다'(꾀다) 등 모두 8항목이다.
. . .
한편 국어심의회에서는 'RADAR'(radio detecting and ranging)의 한글 표기로 '레이다'와 '레이더'를 복수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