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회장님 한글새소식에 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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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20 12:24 조회5,7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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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김영환 회장님께서 『한글새소식』590호(2021. 10.)에 「자유롭고 주체적인 말글살이를 향하여」라는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한글맞춤법의 수렁에서 벗어나자는 주장'(김진해, 한글새소식, 8월호)에 대한 반론이다.
끝부분을 인용해 본다.
"우리에게 언어적 근대화란 한문의 족쇄로부터 풀려남, 곧 사대모화와 우민화의 상징이었던 한자 버리기였다. 한글로만 쓰기는 외세로부터 자유롭고 민주적인 말글살이로 가는 지름길이다. 탈근대가 이런 의미를 부정하지 않는다. 한글로만 쓰기에 필요했던 맞춤법을 없애면 더 넓은 영역에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현실을 주체적으로 보는 눈이 중요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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