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활동 보고 - 부산도시공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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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25 16:23 조회19,99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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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3.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하여 언어 환경을 조사하고, 몇 가지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외부 언어 환경을 보면, 먼저 간판들은 한글형, 한글+영어형, 영어형, 영어, 한글 혼합형, 그림문자 등으로 나타나 통일성이 없었으나 한글형과 한글+영어형이 많아 다행이었습니다.
가. 한글형
나. 한글+영어형
다. 영어형
곳곳에 붙어 있는 이러한 영어로 된 문양은 외국인도 한국인도 알 수 없는 이상한 기호가 된다.
라. 영어,한글혼합형
마. 그림문자
그 다음 안내판은 한글형, 한글+영어형, 영어형으로 역시 통일되지 않았습니다.
가. 한글형
'에코델타시티'라는 외국어 때문에 완전한 '한글형' 간판이라 할 수 없다. 왜 '친환경삼각주신도시' 또는 '초록섬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안 되는지 알 수 없다. 처음부터 우리말로 표현해 보려는 노력이 전혀 없는, 영어로 지어야 그럴 듯해 보인다는 공무원들의 잘못된 의식 구조가 문제이다.
나. 한글+영어형
영어 'F'자를 '층'으로 바꾸어야 한다.
다. 영어형
왜 한글 '게시판'이라는 말은 실종되고 영어 'INFORMATION'만 씌어 있는지요?
영어 숭배, 한글 천대의 한 모습입니다.
그 다음 게시판을 보니 영어+한글형과 한글과 외국어의 혼합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습니다.
가. 영어+한글형
애국애족심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이는 노동자들도 한글보다 영어가 더 좋은가 봅니다.
나. 한글+외국어 혼합형
게시물은 한글형, 영어형의 2가지 유형이 발견되었으며
가. 한글형
나. 영어+한글 혼합형
영어로 써야 행복이 부풀어 오른다는 것인가?
전광판은 한글형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목록
차동박님의 댓글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BMC가 뭔지...
부산도시공사란 명칭을 사용하기 싫다는 건지...
고쳐질 때까지 계속해서 알려주어야겠습니다.
강준철님의 댓글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그러게요. ㅂ ㅅ ㄷ ㅅ ㄱ ㅅ 를 적당히 조합해서 문양을 만들어도 될 텐데 정부 기관의 문양이나 로고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어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