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활동 보고 - 부산디자인센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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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1-29 17:55 조회18,5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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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부산디자인센터를 방문하여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하였습니다.
기관의 이름부터 한글과 외래어가 혼성된'부산디자인센터'이고 최근에 수입된 문명이나 문화에 외래어, 외국어가 많이 사용되듯이 여기도 마찬가지로 외래어, 외국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우리말로 표현해도 되는 것들을 외래어나 외국어로 남용하는 경우도 있어 아쉬웠습니다.
간판을 살펴 보면, 한마디로 혼란스럽습니다. 유형이 무려 9가지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1) 한글형
2) 한글, 외래어 혼성형
3) 영어형
4) 그림문자형
5) 그림문자+한글형
6) 한글, 외국어 혼성형
7) 외래어, 한글 혼성형+영어형
8) 한글+영어형
9) 외국어, 외래어 혼성+영어형
다음 안내판을 보면 4가지 유형이 나타납니다.
1) 한글, 외래어, 외국어 혼성형
2) 한글, 외래어, 외국어 혼성+영어형
3) 외국어, 외래어, 한글 혼성형
4) 영어형
다음 게시판은 두 개를 발견하였는데 모두 영어형이었습니다.
다음 게시물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먼저 한글형
다음 한글, 외국어, 외래어 혼성형
다음 영어, 한글+영어형
다음, 영어형
다음, 외래어, 한글 혼성+영어형
그 다음, 영어+한글형
이 외에 세로막에 4가지, 보람 1개, 전광판 3가지 유형이 발견되었으나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유형들이 너무 많아서 언어가 혼란스럽다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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