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에 대한 국민연합의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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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14 21:00 조회3,7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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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3년 3월 14일(화) 15:00시
2. 장소 : 시청 창조교육과 과장실
3. 참석자 : 부산시 측 - 청년산학국 국장, 창조교육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 TF 팀) 과장, 팀장, 주무관
국민연합 측 : 이건법 대표, 강준철 본회 회장, 김영환 본회 고문,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리인수 사무총장.
* 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1) 외국인은 편하나 내국인(부산 시민)은 부담스럽다
2) 외국어 남용으로 한국어가 위축되고, 힌글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될 수 있다.
3) 시민들에게 사대주의, 열등의식, 패배의식이 형성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
4) 실현 불가능한 언어 실험 구상을 중단하고 상식에 맞게 정책을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해야 한다.
* 세부 사업
1. 첫 번째 분야(시민 공감대 형성)
1) 시민자문단을 편성할 때 국어전문가를 30% 이상 넣을 것.
2) 영어학습 동아리 지원 철폐
3) 한글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때 국어책임관 아래 실무직원을 보강하여 효율성을 높일 것.
4)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때 원칙을 제시할 것.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하되, 한글을 먼저 크게 쓰고 외국어는 그 아래 한글보다 작게 쓴다. 견본제시(지하철 교통 표지판이 본보기가 됨)가 필요함.
5) 한류체험관을 설치하여 한국문화를 드높이고 여기에 간단한 한국어 배우기 과정을 넣을 것.
6) 사투리 및 지역어 사전 편찬 사업은 폐지하고, 대신 고유어를 활용하는 사업을 권장할 것.
2. 두 번째 분야(시민 영어학습 환경 조성)
원칙적으로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원하는 사람만 배우도록 할 것.
1) 방과후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하지 말 것.
2) 들락날락 유아 영어 교육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지 말 것.
3) 맞춤형 영어교육 대상에서 학생들(초중고생)을 제외할 것.
4) 영어 마을 유치 또는 신규 설립을 폐지할 것.
5 ) 해외 전문교육기관 유치 취소.
3. 세번 째 분야(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
1)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정주 환경 조성 취소.
2) 외국인이 불편해 하는 공공시설물의 간판, 안내판, 표지판과 안내책자, 식당의 메뉴판 등을 보완 또는 정비할 때 혼성이 아닌 한글 우선, 한영병기 원칙을 지킬 것. 공문서 등에도 한글 우선 원칙을 지킬 것.
3) 외국인 취업 확대를 신중히 할 것.
4. 네번 째 분야(공공기관 영어 전담 인력 배치)
1) 정밀 조사 후 수요가 있는 곳만 배치할 것.
2) 시민 간담회를 개최할 때 반드시 국어전문가를 참석시키고, 공청회도 개최할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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