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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고문님 <한글새소식>에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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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23 10:06 조회12,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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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고문이신 김영환 교수께서 한글새소식 552호에 한자 교육에 대해  투고하였습니다.

제목은 "철 지난 한자 교육 타령, 언제까지 할 것인가 - 정운찬 님의 한글과 한자는 상생해야 한다 논박" 이다.

 

6월 26일 경제학자 정운찬 님의 글 한글과 한자는 상생해야 한다에 대한 논박이다. 

 

요지는

한글과 한자는 그 성격으로 보아 상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두 종류의 글자가 진화해 온 과정을 보나 우리 역사에서 이 한글과 한자 사이의 관계를 보아도 그렇다고 하였다.

 

오랫 동안 작은 중화되기가 절대적 가치였고 식민지와 분단을 겪으면서 외세 숭배가 체질처럼 돼 있는 우리에게 한글은 겨례문화의 독자성과 자존심을 상징한다.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우리가 문화에서 홀로서기를 위하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상생'이 무턱대고 외국 따라가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갈파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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