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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에서 외국어 남용으로 시청자에게서 지적을 받은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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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08 14:10 조회16,34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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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영방송 KBS 1라디오에서 외국어 남용으로 시청자에게서 지적을 받은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2019.3.8 9시 54분 경

KBS 1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오늘 2019년 3월 8일 금요일 9시 50분경 KBS 1라디오 방송프로그램 중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진행하는 도중에 시청저 한분이 건의를 했는데, "방송에서 적절치 않은 표현에 대해 건의하고자합니다. 포스트 북미회담,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요. 왜 일반일들이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이런 표현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말로 표현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표현하셨는지, 적절치 않게 외국어를 남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시정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호소하였습니다.


당시 진행자는 "저는 포스트 북미회담이라는 표현은 안썻고, 기자 분이 쓴 것 같고, 포스트인터넷이라는 용어는 쓴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말끝을 흐렸습니다.

우리나라 언론 방송이 한글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 남발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우리 나라 공영 방송에 외국어 남발을 지적하고 시정하고자 하는 기능이 있기는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위의 내용은 KBS 홈페이지 다시듣기에서 확인가능합니다.
 
해당 프로그램 다시듣기롤 하면 44분 35초 부분부터 45분 10초 부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방송 다시듣기
http://vertical.kbs.co.kr/popup.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R2018-0169&program_id=PS-2019036607-01-000&section_code=99&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

 
차동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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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상현님의 댓글

조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참 잘하셨습니다.(손뼉~)

그런데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우리는 '한글'이 말과 글자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씁니다.
우리가 살려야 할 것은 우리말과 우리 글이지, 우리 글만 살리는 것이 아닐 겁니다.

영어를 쓰는 나라를 살펴보면,
말은 '잉글리쉬', 글자는 '로마자(또는 알파벳)'이라고 씁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말은 '한국어/배달말/겨레말/한말'이 되고, 글자는 '한글'이 됩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우리라도 말과 글은 가려서 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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